[앵커] 러시아 소설과 음악은 접할 기회가 많은데, 러시아 영화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? 러시아 농구팀의 뮌헨올림픽 우승을 그린 영화가 국내에 소개됐습니다.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. [기자] 냉전 기류가 흐르던 1972년. 뮌헨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미국과 구 소련이 맞붙었습니다. 당시 미국은 올림픽에 농구가 도입된 이후 36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우승을 거머쥐며 단연 최강으로 손꼽혔습니다. 그런데 이 경기에서 마지막 3초를 남기고 소련이 미국을 51-50으로 역전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. 구 소련 농구팀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바탕으로 한 러시아 영화가 국내에 소개됐습니다. 영화를 수입한 문종금 회장은 톨스토이, 도스토옙스키 등 러시아 문학에 국한돼있는 한국인들의 러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을 영화로도 넓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. [인터뷰] 문종금 / 대한삼보연맹 회장 “러시아 영화를 수입해서 한국에 러시아 문화에 대해서 알리고 싶어서 수입하게 됐습니다.” 시사회에 참석한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번에 상영되는 러시아 영화에 기대감을 표했습니다. [싱크] 안드레이 쿨릭 / 주한 러시아 대사 “(이번에) 상영되는 러시아 영화가 러시아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칠 것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.” 이 영화는 오는 4월 국내에서 개봉합니다.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. 홈페이지 : http://www.sentv.co.kr/ 네이버TV : https://tv.naver.com/sen ★SEN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 핫클립 : https://bit.ly/2FsQnHw VOD : https://bit.ly/2RPZiZ9 쎈 이코노미 : https://bit.ly/2EmOAC3
[SENTV] 러시아 영화를 한국 영화관에서?… ‘쓰리 세컨즈’ 국내 개봉 - YouTube | |
2 Likes | 2 Dislikes |
405 views views | 4,667 followers |
News & Politics | Upload TimePublished on 4 Mar 2019 |
Không có nhận xét nào:
Đăng nhận xét